[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은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5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에 지구 건너편 또 다른 세상에 우리음악을 전하는 “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로 참가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군중을 뜻하는 영어단어 ’크라우드(Crowd)'와 재원마련을 뜻하는 '펀딩(funding)'이 합쳐진 단어로,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회기간동안 펀딩 목표액(3백만 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상위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7월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시민투자오디션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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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대회 D-8일을 남겨둔, 오늘 6월 22일 오전 11시 현재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목표액 3,000,000원 가운데 2,530,000원, 84%를 달성하였고 투자자수 40명, 공감지수 61건으로 전체 랭킹 8위, 창의문화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 - 지구 건너편 또 다른 세상에 우리음악을 전하다!’는 한류의 새로운 바람으로 국악 그리고 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 K-DRAMA 외에도 우리 음악이 한류가 되어 국악의 한류화를 꿈꾼다. 해외 스포츠 무대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의 스포츠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면, 해외 공연무대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음악을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연희자들은 문화 국가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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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1992년 창단 이후 22년간 23개 나라, 45개 도시에 초청되어 우리음악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매년 10개 내외의 초청을 받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초청에 응할 수 없는 것은 기본 공연단(10명 내외)의 항공료 금액 때문이다. 항공료 지원을 받기위한 공모사업에 신청을 해도 선정되는 비율은 50%미만에 그친다.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통해 모아지는 금액이 1천만 원이 모였을 경우에는 올해 10월(예정)에 라트비아 RIGA 국립대학교의 한국어과 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워크숍을 진행하는 항공료 실비로 사용되며, 3백만 원 이상 모여질 경우에는 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공연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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