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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사람 가운데 가장 존귀한 황제조차도 머리를 숙일수 밖에 없는 존재는 누구일까?
우리 겨레는 그 대상을 하늘과 땅과 조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늘과 땅과 조상께는 날짜를 정하여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지냈다. 이는 존귀함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사람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원의 의미가 있었다.
사직대제는 사람이 살아가는 땅에대한 존귀함을 예로 드리는 것이었지만, 조선시대에는 명나라의 제후국을 자처하여 제후로서의 예를 드렸다가 고종이 황제국을 선포한 이후에는 황제국으로서의 격을 높여서 제사를 올렸다.
지금은 그 황제의 예에 따라 1년에 한번씩 예를 올리고 있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10월 2일 야간에 올린 예행연습사진이다. 하지만 하늘과 땅에 대한 존귀함과 고마움 그리고 신성함만은 우리들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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