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주간 토요일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여행 공연극 ‘그땐 그랬지’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추억의 거리에서 만나는 ‘그땐 그랬지’
| ▲ 연극체험 - 교실 | ||
| ▲ 연극체험 - 다방 | ||
‘그땐 그랬지’ 공연은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전시장 ‘추억의 거리’를 배경으로 기획된 것으로 오직 국립민속박물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참여 가족들은 ‘시간의 문(전차)’을 통과하여 1970년대의 ‘추억의 거리’로 들어선다. 머리 길이 단속을 이야기하는 이발소 아저씨와 장난 전화를 받느라 바쁜 만화방 아줌마를 만나고, 다방에 들어서면 느끼한 목소리의 DJ가 신청곡을 틀어준다. 펌프질도 해보고 사진관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본다. 야학 교실에서는 아빠와 지우개 따먹기 시합도 펼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1974년 어느 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뮤지컬 ‘몽당연필’을 관람하면서 “그땐 그랬지~”하면서 70년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가족간 · 세대간 소통의 장
| ▲ 연극체험 - 만화방 | ||
| ▲ 연극체험 - 이발소 | ||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970년대 이발소, 만화방, 다방, 사진관, 교실 배경의 다양한 에피소드 속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부모님들은 오래지 않은 과거의 어느 순간을 생각하고 우리 어린이들의 부모님이 젊었을 적의 이야기를 체험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대상은 6살 이상 어린이를 비롯한 그 가족들이며, 인터넷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www.kidsnfm.go.kr)을 참조하면 된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