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4월 23일(토) “선비의 일상, 음악이 있는 풍경”으로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옛 글과 그림에 나오는 각종 의례와 향연 속의 선비의 음악과 그들이 생각했던 유교사상에 기초한 음악을 살펴본다. 또한 선비들이 사용하고 아꼈던 풍류악기와 음악이 일상에서 감성을 향유하고 교감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아본다.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이번 강의는 옛 선비들의 흥과 철학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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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진 교수 | ||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역사,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들을 모시는 명사 특강의 형식으로, 이번 강좌는 숙명여자대학교 송혜진 교수가 강의한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강의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