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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822. 오늘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 재현의식을 한다.

822. 오늘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 재현의식을 한다.

오늘은 세종큰임금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60돌이 되는 한글날입니다. 지난해 국회에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날을 국경일로 잔치합니다. 그동안 한글날은 ‘바다의 날’처럼 일반 기념일로 푸대접 받았기에 더욱 기쁜 날인데 그 잔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처음 있는 “세종대왕 납시오!”입니다.

이 “세종대왕 납시오!”는 560년 전 세종큰임금이 백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글자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먼저 세종실록 권제133에 나오는 ‘교서반강의(敎書頒降儀)’을 바탕으로 경복궁 근정전 앞뜰에서 재현합니다. 이를 마치면 세종큰임금은 경복궁에서 나와 숭례문까지 어가행렬을 하는데 이 행사에 등장하는 세종큰임금은 시민 가운데서 뽑은 사람입니다. ‘한글날 큰잔치 조직위원회’는 이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