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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이른 봄 바람을 맞다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동해 거친 파도가 몰아치면 거친 화산암에 부딛혀 부서지는 파도가 포말이 되어 바다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경주 감포앞바다이다.


하지만 바람이 없어 역동적인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없어 또 아쉬운 날이었다.


감포에 사는 갈매기를 불러모아 먹이를 찾아 날아드는 갈매기떼 모습을 멋지게 담고자 하였으나, 이 또한 쉽지가 않았다. 이른 아침 아름다운 해와 파도와 갈매기를 상상하며 나섰지만, 결과는 잠만 설치고 일어나 별 성과도 없이 촬영하고 보니, 아직 차가운 감포에서 바람을 맞은 하루 였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우성 기자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