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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기

봉사로 기쁨을 나누는 ‘어린이병원 자원봉사 여름학교’

서울시 어린이병원,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여름캠프 열어
고등학생을 대상,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어린이병원(병원장 김재복)8 1()부터 8 2()까지 어린이병원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34(1일기준)학생들이 참가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의 형제자매와 봉사자의 자녀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다.

 

자원봉사캠프 참가자는 병원 청결활동, 환자 사용용품 정리와 내원환자 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발달장애치료센터와 치료실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병원은 자원봉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및 의료관련 감염 이해, 뇌병변장 아동의 재활치료에 대한 강의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자원봉사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와 함께 더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봉사 생명, 장애환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김재복 어린이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성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김재복 어린이병원장은 자원봉사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인성개발과 청소년 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쁨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