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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858. 세종임금은 천재였다.

858. 세종임금은 천재였다.

세종임금이 세계 최고의 글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만으로도 천재임이 증명됩니다. 그것도 많은 학자를 동원한 것이 아니라 정의공주와 왕자들의 도움만으로 창제했음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세종임금의 천재성은 훈민정음의 창제뿐만이 아닙니다.

세종학연구소 소장이며, 뉴욕주립대 명예교수 김석연 박사는 말합니다. “세종임금은 글자를 만들면서 말소리를 내는 입 안의 구조를 그대로 본 따 만들었다는 것은 놀랄 일입니다. 더구나 엑스선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15세기에 그런 업적을 이루었다는 것에 많은 학자가 혀를 내두릅니다.” 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등룡 교수는 세종임금이 중국의 성운학에 능통했고, 이를 참고했지만 중국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음운학을 완성한 것에 대해 감탄합니다. 세종임금은 또 천문학,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도 천재성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