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학연구소 소장이며, 뉴욕주립대 명예교수 김석연 박사는 말합니다. “세종임금은 글자를 만들면서 말소리를 내는 입 안의 구조를 그대로 본 따 만들었다는 것은 놀랄 일입니다. 더구나 엑스선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15세기에 그런 업적을 이루었다는 것에 많은 학자가 혀를 내두릅니다.” 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등룡 교수는 세종임금이 중국의 성운학에 능통했고, 이를 참고했지만 중국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음운학을 완성한 것에 대해 감탄합니다. 세종임금은 또 천문학,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도 천재성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