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낮의 기온이 32도를 오르내리고,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여름철 햇볕 속의 자외선은 피부가 늙는 '광노화(光老化)' 주범이라고
하지요.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뿐 아니라 짧은 시간에 염증과 화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피부암까지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차단 크림을 바르고,
색안경과 모자를 쓰라고 권장합니다. 또 긴팔옷을 입으라고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여름 생활한복도 반팔옷을 찾기보다는 긴팔을 입는 것이
품위와 함께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요? 양복에는 반팔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