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유학을 가려는 사람이 많으며, 현재 중국엔 35,000명의 한국 유학생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은 중국에 유학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되는 줄 압니다. 하지만,
북경공업대학 김준봉 교수는 중국유학을 가지 말라고 하며, 꼭 가야한다면 정체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쓴 책 “중국유학, 성공을 위한 13가지 열쇠”를 보면
중국의 학교들은 학생을 돈으로 계산하며, 중국어와 다른 교과의 과외교사를 여럿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학교는 예외 없이 중국의 역사와 마르크스주의, 공산당혁명사를 가르치기에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없이 유학을 가면 영락없이 중국 사람이 되거나 공산주의자가
되어버린다는 점을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꼭 유학을 가고 싶다면 한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한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서 가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