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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민속박물관 명절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

‘송편빚기’, ‘차례상 차려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4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공간 전역에서 2019 국립민속박물관 명절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를 연다. 한가위 연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도심 안에서 연휴를 보내는 내국인 가족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며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가위 의미를 공유하는 잔치마당

 

한가위는 전통 농경사회의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의 대표 명절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오곡백과의 풍성함에 대한 감사와 가을의 정취가 함께 하는 이 날의 의미를 살려, ‘송편빚기’, ‘차례상 차려보기’등의 세시 체험과 ‘으랏차차 민속릴레이’ 등 16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6종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줄타기’, ‘신명나는 풍물놀이’, ‘강강술래’ 등 관람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전통 공연 5종도 선보여 추석의 풍성함과 흥겨움을 공유하는 잔치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 즐기는 한가위

 

2019 명절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는 모두 32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9월 13일(금)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기간(9.14~15)중 날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4시까지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8월 28일(목)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체험을 제외한 박물관의 일반 관람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저녁 5시까지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