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은 단오 명절입니다. 하루 전날인 내일(2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은
'창포물에 머리감고 단오부채로 여름을 준비하며'란 이름의 단오잔치를 합니다.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빚기와 제호탕 시식', '단오부채 나누기와 단오부적 찍기', '봉선화물 들이기' 등의 다채로운 내용을 한 데 엮은 '푸른 여름을 준비하는 수릿날' 행사를 박물관 앞마당에서 엽니다.
단오 명절에 그냥 지나치지 말고, 국립민속박물관의 '단오민속잔치'에 가족이 함께 참가하여 좀더 쉽고 가깝게 우리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여름의 무더위와 액운을 막는 좋은 추억까지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단오명절은 혼자 즐기는 날이 아니라 주위 가까운 사람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면서 더불어 즐기는 그런 명절입니다. 문의 : ☎(02)3704-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