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안랩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컴퓨터와 슬기전화(모바일) 사용 증가에 따른 보안 위협 증대에 개인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회사 유튜브 채널인 '삼평동연구소'에 생활 속 보안 정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이미 한 달 전부터 개인들이 별다른 보안 지식 없이도 보안 위협을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1~3분 안팎의 간략한 영상을 여럿 만들어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에서 공유 중이다. 관련 영상 제목은 '스마트폰 해킹 안 당하는 법 공개합니다,' '와이파이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3가지,' '간단한 설정 몇 번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법' 등이 있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삼평동연구소 유튜브 채널은 주로 밀레니얼세대*나 Z세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보안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채널"이라며, "향후 실버세대를 위한 슬기전화(스마트기기) 보안 수칙, 온라인 개학을 맞은 초, 중, 고 학생을 위한 보안 수칙 등 세대별 맞춤형 영상 내용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밀레니얼세대는 198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현재 20~30대)를 가리키는 말이며, Z세대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19세 미만 청소년(현재 10대)을 가리키는 말이다.
안랩의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는 기존 유튜브 공식채널(AhnLab Official)과 별도로 사회공헌 차원의 정보통신(IT)ㆍ보안 정보 전파를 위해 개설한 서브 채널이다.
지난해(2019년) 8월 말 개설하여 8개월 가까이 운영 중이며 ▲주요 정보통신 보안 위협 ▲영화 속 보안정보 ▲정보통신과 보안 경향 ▲보안 수칙 안내 ▲초보개발자를 위한 정보 등 안랩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80여 개가 넘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정보뿐 아니라, 악성코드 분석가의 성격 테스트(MBTI), 재택근무 개발자의 브이로그(VLOG) 등 보안전문가 지망생을 위한 영상이나 초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hnLa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