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사회 저명인사와 문화예술인을 박물관으로 초청, 그들이 직접 뽑은 유물을 박물관 학예직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한다. 이번 동영상은 김종규 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유창종 박물관회 회장을 비롯한 정현종 시인, 손숙 배우, 박선정 박물관회 YFM 회장, 힙합가수 등 각계 문화관련 인사가 참여하였다.
배기동 관장은 힙합가수 ‘더 콰이엇’과 그의 열렬한 팬인 고교생에게 경천사탑을 직접 설명하였으며, 더콰이엇 외에도 가리온ㆍ딥플로우ㆍ이로한 등 힙합가수가 참여해 박물관에서 즐거운 관람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우리가 평소 잘 알고 있는 김홍도의 풍속도첩과 반가사유상, 인도의 비슈누상 말고도 유물 보존처리 이야기, 초대인사의 박물관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도 담겨있다. 유명인사와 함께 유물을 관람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이 될 것이다.
이번 동영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박물관이 휴관함에 따라 집에서 박물관유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ㆍ제작하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