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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사진에 담아볼까?

아름다운 자연경관ㆍ생태계 모습 담는 제19회 사진공모전 열려
우수 작품 모두 80점 시상, 자연훼손ㆍ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 철저히 확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5월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국립공원공단 사진 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 내역은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주는 등 모두 80점에 대해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조화된 사진’이라는 주제로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 정의된 국립공원 내 절터, 서적, 전통공연, 동식물 등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아름답게 조화된 사진을 특별부분으로 뽑을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수상작을 뽑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촬영할 때 생길 수 있는 자연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 여부를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 2019년 제18회 대회까지 모두 6,700여 명이 참가하고 4만 3,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그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ㆍ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작품은 국민이 어디에서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기를 제공한다. 또한, 해마다 수상작 가운데 엄선된 작품으로 병원, 수감시설, 대학교 등에서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하며, 사진촬영 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