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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1000. 즈믄 번의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를 쓰면서

1000. 즈믄 번의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를 쓰면서

오늘로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즈믄(1000) 번을 맞았습니다. 지난 2004년 6월 4일 “넥타이를 매고, 건강을 잃고”를 시작으로 “85. 천상의 음악 “수제천(壽齊天)”을 아시나요?. “139. 젖가슴이 보일락 말락 하는 여자저고리”, “184. 세밑,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담치기’ 풍속”, “402. 백제시대의 휴대용 소변기를 아십니까?”, “468. 혼자 훈민정음을 창제한 천재, 세종임금”, “600. 향원지로 들어가는 물과 삶의 여유”, “795. 조선 태종 때 코끼리 기르기에 온 나라가 쩔쩔매다.“ 등의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즈믄 번의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얼레빗을 누리편지로 받으시는 1400분과 여럿 인터넷 언론을 통해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또 하루가 멀다하고 답글을 보내주신 분은 제게 큰 응원이 되었지요. 특히 이무성 화백님의 귀한 그림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글에 손뼉을 쳐주셨던 모든 분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가운데 일부를 골라 책으로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