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즈믄 번의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얼레빗을 누리편지로 받으시는 1400분과 여럿 인터넷 언론을 통해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또 하루가 멀다하고 답글을 보내주신 분은 제게 큰 응원이 되었지요. 특히 이무성 화백님의 귀한 그림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글에 손뼉을 쳐주셨던 모든 분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가운데 일부를 골라 책으로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