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시는 청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마음잇다) 일대일 심층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참여자 모집·선발은 연간 2회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기간은 4.5(월)~4.14(수) 18시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연간 최대 2,000명 내외)
최종 선정자는 마음건강 일대일(1:1) 심층상담을 기본 7회 무료로 지원받으며, 상담내용은 익명성과 비밀보장이 원칙이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뿐만 아니라, 청년의 마음건강 단계별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가벼운 일상고민 상담부터 그룹상담, 자조모임 등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마음잇다) 지원사업은 심리정서 회복과 만족도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 19 문제와 고용 위기, 사회활동 제약으로 인해, 특히 청년층이 우울감과 고립감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이 심층상담에 참여하는 데 문턱을 낮추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완석 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