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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문을 나서기 전, 도서관 자료 미리 신청해볼까?

국립중앙도서관, 5월 3일부터 ‘자료 당일 예약제’ 실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5월 3일(월)부터 도서관 방문 전에 원하는 자료를 미리 신청할 수 있는 ‘자료 당일 예약제(이하 당일 예약제)’를 실시한다. 이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자료 열람 시간을 늘리기 위함이다.

 

 집에서 당일 예약제 통해 신청하고 도서관 도착함과 동시에 자료 이용 가능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예약*’을 마친 이용자가 방문하는 날 당일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의 자료 당일 신청 메뉴에서 최대 5책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당일 예약제’를 통해 신청 가능한 자료는 단행본, 연속간행물, 정부간행물 약 660만여 책이며, 고서 및 비도서 자료는 제외된다. *도서관 방문 예약 : 국립중앙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로 1일 이용자 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열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33,310㎡ 서고의 660만여 책 중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 신속하게 찾아줘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나라 최대 장서 소장처이며, 서고 크기도 33,310㎡이므로 그동안 이용자가 자료를 신청한 뒤 대기하는 시간은 평균 30분이었다. 예약제를 통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로 한 발 더 다가간듯 하다. 향후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당일 예약제’에 대한 안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과 문자 메시지와 알림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