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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한국 역사와 만나기

‘상설전시관 외국어 소책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
한국을 사랑하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국립전주박물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외국어 소책자를 전달했다.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것은 박물관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다문화 가정이 박물관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실 브로슈어를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카자흐스탄어 등으로 뒤쳐・제작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다문화 가정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박물관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만나고 가족 화합을 모색할 방법이다.

 

박물관 방문이 어렵다면 집에서도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k3bol3Ly55OjmP2SjPzS6g/featured)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다양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외국어 소책자와 유튜브 채널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와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지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낯섬과 두려움을 친숙함과 희망으로 바꾸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길 기대한다.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외국어 브로슈어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s://jeonju.museum.go.kr)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