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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인천 팔미도등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팔미도등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다. 1903년 4월 만들어졌으며, 같은 해 6월 1일 첫 불을 켰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팔미도까지 약 45분 걸린다. 선착장에서 등대가 있는 정상까지 10여 분. 섬 정상에는 등대 두 개가 있는데, 왼편에 보이는 작은 것이 ‘원조’ 팔미도등대다. 옛 등대 뒤로 새 등대가 있다.

 

 

새 등대에는 팔미도등대 탈환 당시 상황과 인천 상륙작전을 재현한 디오라마 영상관, 실미도와 무의도, 영종도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었다. 울창한 소사나무 숲 사이로 오솔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연안부두 앞에 자리한 인천종합어시장과 개항장문화지구, 답동성당 등을 엮어 초가을 여행을 하는 것도 팔미도등대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다.

문의 : 인천광역시청 관광진흥과 032)440-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