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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가유산 인턴 100명, 96개 기관서 현장업무 시작

올해 8월까지 국가유산 활용ㆍ보존ㆍ관리와 관련된 실습 수행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유산 산업 청년 인턴 100명을 공개 모집을 끝냈으며, 청년 인턴들은 국가유산 분야 운영기관 96곳에서 3월 1일(금)부터 국가유산 활용ㆍ보존ㆍ관리와 관련된 실습 근무를 시작한다.

 

국가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이 2022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4년 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에 따라 올해는 모두 12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100명을 뽑아 국가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했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달 동안이며, 일 8시간 주 5일제(주 40시간), 월 206만 원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8일(월)부터 올해 1월 5일(금)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하여 모두 5개 분야(▲ 국가유산 활용 ▲ 발굴조사 ▲ 문화재 보수 ▲ 박물관과 미술관 ▲ 문화상품 개발)의 100개 운영기관을 꼽았으며, 이후 올해 1월 24일(수)부터 2월 7일(수)까지 인턴을 공모하여 모두 672명의 지원자를 모집했다. 그 가운데 간송미술문화재단에만 80명이 넘게 지원하였고, 그 밖에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대구섬유박물관, 범어사 성보박물관 등의 운영기관들은 약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직접일자리 사업 지침에 따라 인턴 선정 과정에서 취업 취약계층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을 더해줬고, 2024년 국가유산 산업 인턴 선정 및 운영기관 연결 결과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s://www.chf.or.kr)과 국가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 누리집(https://heritage.recruitmen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