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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립부여박물관 백제 국보관 착공 추진

‘25년 말, 국립부여박물관 백제 국보관 준공 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은화수)은 7일 국립부여박물관 백제 국보관 조성 터에서 백제 국보관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착공 시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제 국보관 건립 사업은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한 백제 대표 문화재를 더욱 세밀히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비 백제 문화재의 역사성과 특징을 담은 전시 디자인을 기획하여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려고 모두 23,506 백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

 

백제 국보관은 연면적 5,101m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 예정이며, ▲ 가상현실, 실감형콘텐츠 등 다양한 전시 공간 구성, ▲ 수장 공간 확대, ▲ 박물관 업무공간과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 예정이고,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화수 국립부여박물관장은 “백제 국보관은 사비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이 백제 국보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