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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클래식경연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접수마감 7일전

(사)한국음악협회 주최, 국내 가장 큰 콩쿠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주최하는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참가 접수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파견콩쿠르는 1982년 시작되어 지난 40여 년 동안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유능한 신인을 발굴하고 육성한 콩쿠르로써, 베이스 연광철, 테너 이인학,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 수많은 예술가를 수상자로 배출해 온 국내 가장 큰 권위의 역사 깊은 콩쿠르다. 해외파견콩쿠르는 매년 500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가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예선은 5월 11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 이틀 동안이며, 본선과 대상 경연은 5월 25일(토)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진행된다.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시행 부문으로는 피아노, 성악(남ㆍ여), 현악(바이올린ㆍ비올라ㆍ첼로ㆍ콘트라베이스ㆍ하프ㆍ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ㆍ클라리넷ㆍ오보에ㆍ바순ㆍ색소폰), 금관(트럼펫ㆍ테너트롬본ㆍ베이스트롬본ㆍ호른ㆍ튜바ㆍ유포늄), 작곡(독주ㆍ독창ㆍ실내악ㆍ대편성)과 실내악(3중주~8중주 자유 편성)이 시행된다.

 

 

예ㆍ본선(실내악 포함)은 비공개로, 대상 경연은 공개로 진행된다. 대상 경연을 통해 뽑힌 전체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하며 대상경연 참가자 전원에게 국내 가장 큰 클래식 방송단체인 ‘한경아르떼텔레비전의 실황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문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지며, 올해부터 실내악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에서 여는 ‘제56회 서울음악제’의 참가 기회를 준다.

 

접수는 4월 19일(금) 저녁 5시까지로, 한국음악협회 누리집지(www.mak.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