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 일단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아 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한의사들은 아토피가 생기는 까닭을 부모의 섭생에
있다고 하지요. 아빠의 평소 건강 상태와 엄마가 임신 당시 음주 또는 피로, 과식
등은 물론 임신 중 엄마의 입덧과 불규칙한 식습관, 밀가루 음식과 튀김류 등
간편식 먹기,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에 맞지
않는 먹거리와 환경이 아토피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지요.
이 아토피를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밥상 위에 ‘신토불이 자연’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갖가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내 아이가 먹지 않도록 하고,
김치, 된장, 두부, 미역, 우엉, 미나리, 마늘, 도토리, 검정콩 등과 같이 몸의 독성을
내려주는 전통 먹거리를 먹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