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아래 위원회)는 ‘공유마당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5월 29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유마당의 원천데이터를 활용해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와 자세한 공모 요강은 별도의 누리집(https://gongu.spectory.net/a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도와 투자 유도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뽑으며, 대상인 위원장상(상금 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7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특히 올해 대상 수상작에는 별도 심사를 통해 내년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줄 예정이다.
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원천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유마당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원천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