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에서는 엄청난 재앙 곧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진이 오기 전
두꺼비들이 죽지 않으려고 이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무시했습니다. 옛사람들은 까치가 나무의 아래쪽에 낮게 집을
지으면 태풍이 온다고 했으며, 물난리가 일어나기 약 한 달 앞서 개미, 노래기,
각종 애벌레가 집단으로 이동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만 모릅니다.
사람은 자연 일부입니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이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물이 흘러가는 그 물길을 막으면 안 되며, 무작정
산을 깎아내리면 안 됩니다. 아무리 물길을 막으려 해도 수해가 난 뒤에 옛날의
물길을 그대로 되돌려 놓습니다. 그것은 물의 흘러가는 모습을 무시하면 언제든지
그 물길이 자연의 섭리에 의해 원래 상태로 고쳐놓는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