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이 폐쇄하는 진정한 까닭을 1996년에 세상을 뜬 존 카터 코벨이라는 미국인 미술사학자는 “그 고분에서 한국식 유물이 쏟아져 나오자 그 고분의 주인이 한국인의 후손이라는 것이 드러날까 봐 두려워한 것”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또 코벨은 “만약 한국이 일본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았다면 일본의 초대부터 25대에 이르는 임금이 한국인이란 것이 일본인에게 그리 고통스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미국인 학자가 한 이 말을 생각하면 식민사관이란 정말 한심한 것입니다.
참고 : “일본에 남은 한국미술”, 존 카터 코벨 지음, 김유경 편역, 글을 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