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신라부터 시작하여 고구려, 조선까지 지배층이 우리말을 홀대한 대신 중국 글말을 사랑했고 일제강점기의 조선총독부는 아예 조선어말살에 광분했으며, 그에 더하여 지금은 우리말에 미국말의 열병이 덮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결국 우리말을 버림받은 아이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김 선생님은 “끔찍해서 입에 담을 수 없지만 하늘이 돕지 않으면 겨레의 뿌리를 뽑아내고야 말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까지 달려든다.”라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우리 모두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