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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1380. 오늘은 광복절, 진정한 광복은 무엇일까요?

1380. 오늘은 광복절, 진정한 광복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광복절인데 해방된 지 벌써 63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광복을 맞았는지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지금도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데 혹시 우리가 빌미를 준 것은 아닌지 반성합니다. 아직도 곤색, 닭도리탕, 애매모호 따위의 일본말 찌꺼기들을 쓰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요? 특히 일본이 조선을 멸시하는 의미로 썼던 이씨(李氏)의 조선(朝鮮)이라는 뜻의 이조(李朝, りちよう)와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를 일본제국이 '민비'로 낮춰 부른 것을 따라 쓰는 것은 한심한 일입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도 식민사관에 의해 쓰였기에 자랑스러운 역사 고조선을 신화로 만들었으며, 일본에서 건너온 녹차와 다도를 마치 우리 것인 양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고, 한복은 외면하고 기모노에 열광하는 청소년도 있음은 진정한 광복은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