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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185. 200번째에 다가서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185. 200번째에 다가서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4년 갑신년 한해도 저물었습니다. 올 6월 4일 ‘넥타이를 매고, 건강을 잃고’란 제목으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를 시작한지 벌써 185번째입니다. 어떤 때는 바쁜 일 때문에 허둥대기도 했지만 글을 기다리는 분들의 기대가 있었기에 게으름 필 수가 없었습니다. ‘푸른솔시장’과 민족문화 누리집 ‘솔아솔아푸르른솔아’ 그리고 다음의 ‘밥따로 물따로’, ‘한국의 재발견’ 카페에 같이 한 것입니다.

글들은 유익하면서 재미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가지 자료를 더듬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자라는 글인데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고, 댓글로, 전자편지로 격려를 주셨기에 오늘이 있었습니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이 작은 노력을 은인들의 도움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을유년 새해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