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는 용맹을 자랑하던 시대여서 사람들도 대단히 활동적이었을 것이라 짐작되는데 이때의 귀족들이 현재의 한복과 조금 다르지만 소매가 넓은 저고리와 통이 넓은 바지를 입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매가 넓고, 통이 넓은 바지가 결코 활동성이 떨어지는 옷이 아니라는 반증이 아닐까요?
힙합바지를 입는 활동적인 젊은이들은 폭이 넓은 힙합바지가 불편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통무예을 하는 사람들은 풍성한 한복을 입으면 너무 편해 무예를 하는데 참 좋다고 합니다. 넉넉한 옷이 몸을 조이지 않음으로 훨씬 편해지는 것입니다. 잘못된 편견으로 한복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