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이 발표되기 이전 서양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이 거의 1400여 년간 과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천동설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최근엔 서양의학에서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이 한국인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또 한의학 치료의 바탕이지만 서양의학계가 미신으로 치부했던 경락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표한 서양의학자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서양 과학도 무조건 진리일 수는 없으며, 과학으로 증명되지 못했다 해서 미신이라고 할 수는 없고, 서양 과학이 모든 학문을 재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