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한약은 내과의사회의 주장대로 부작용이 우려되는 약이며, 상대적으로 양약은 괜찮은 것일까요? 한약, 양약을 불구하고 사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을 것입니다. 약의 부작용은 환자의 질병 정도나 상태에 따라, 그리고 어떻게 짓고, 복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막연한 표현을 쓰는 것은 국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주는 일이 아닐까요? 진정 국민의 건강을 걱정한다면 이런 치졸한 감정싸움보다는 어떻게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지를 고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