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는 신기남의원을 대표로, 임종인 열린우리당 간사, 정두언 한나라당 간사, 노회찬 민주노동당 간사, 손봉숙 민주당 간사 등이 중심이 되어 “한글 세계화 추진 의원모임”이 결성되고, 6월 14일 '국경일에관한법률중개정법률안'을 국회 행정자치위에 상정했습니다. 이 모임은 앞으로 글자 없는 국가에 한글 보급 활동, 남북 체육용어 단일화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한나라당 의원들 일부, 그리고 정부와 재계 등의 반대가 있어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나서서 한글날 국경일 승격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