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728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업무능력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여기서 응답자들은 외국어 능력보다 국어관련 능력이 더 낮으며,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들의 국어 능력 만족도 중 ‘만족한다’에는 11.5%만 손을 들었고, 대부분 ‘그저 그렇다’(65.4%), ‘불만족’(23.1%)
의견을 나타내 신입사원들의 국어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국어능력
중 가장 부족한 것은 쓰기나 말하기 등이라는 지적이 39.7%로 가장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국어교육은 소홀히 하고, 영어교육에만 치중한 결과일 것입니다. 기업에서 보고서도 제대로 못 쓴다면 인재는 아니며, 영어보다는 우리말글을 잘 쓰는 능력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뽑는데 국어능력 평가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