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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517. 차의 구분은 어떻게 할까?

517. 차의 구분은 어떻게 할까?

우리가 즐겨 마시는 차중 녹차는 흔히 말하는 차의 일종인데 보통 차는 발효정도와 가공방법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찻잎을 따는 때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발효정도의 구분은 전통차, 녹차 등의 비발효차(불발효차), 우롱차 따위의 반발효차, 홍차 등의 발효차, 보이차 등의 후발효차로 나눕니다. 이중 비발효차는 한방에서 몸이 차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몸이 찬 사람은 발효차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가공방법은 솥에 불을 때면서 비비듯이 하는 덖음차(전통차), 쪄서 가공하는 녹차가 있구요. 따는 시기에 따른 구분으로 녹차는 곡우 전에 따는 우전차를 가장 좋은 차라고 하며, 이후 때에 따라 세작, 중작, 대작 등으로 나누고, 좀 늦은 차는 엽차처럼 차가 아닌 물 대신으로 마시지만 전통차는 여름차도 좋은 차로 치기 때문에 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