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최미현 기자] 세종은 위대한 르네상스를 이루어냈다. 세종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세계에 당당한 것이다. 하지만, 정조시대 조선의 개혁과 실학을 이끈 정약용, 박제가, 박지원 등의 실학자들은 온몸으로 세종의 한글 르네상스를 거부했다. 왜 그랬을까. 그들의 개혁 정신이 위대하기에 더욱 안타까운 이런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다보아야 하는가? 그냥 시대적 한계로 치부해야 하는가? 정조 시대의 개혁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역사이다.
▲ 조선에 위대한 르네상스를 이루어낸 세종과 그 르네상스를 온몸으로 거부햇다는 다산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은 오는 6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 세종대 겸임교수이며, ≪조선시대 훈민정음 발달사≫ 지은이 김슬옹 교수를 초대해 “왜 정약용은 세종의 한글 르네상스를 온몸으로 거부했을까, 세종의 한글 르네상스의 실체와 실학자들의 안타까운 한계”라는 주제로 6월 알음알음 강좌를 한다.
장소는 시민공간 활짝(약도 참조)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지만, 대학생은 무료이다. 강신청은 https://docs.google.com/forms/d/1mebA9sRcNCw7-obWuHt3x6vaJ1WHC68oZg3vySkLvHs/viewform”에서 하면 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