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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한글옷이 날개" 한글옷 공모전

한글문화연대, 한글날 제567돌 행사

[그린경제=이한영 기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날을 기리는 한글날이 벌써 567돌이 되었다. 그 한글날 567돌을 맞아 벌써부터 갖가지 잔치들이 기획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한글옷 공모전이다.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이하 연대)는 문화관광체육부의 후원을 받아 567돌 한글날을 기리며 우리말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글옷이 날개" 한글옷 공모전을 한다. 

연대는 2007년부터 한글 무늬를 활용하여 만든 한글옷을 만들어 널리 퍼트리는 일을 해왔다. 요즘 무슨 말인지도 알기 어려운 외국어가 쓰인 옷을 많이 입는데 우리말과 한글도 멋진 무늬가 될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이 멋진 한글 무늬 옷을 즐겨 입기를 희망한다고 연대는말한다. 

   
 

공모 자격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응모 부문은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뉜다. 또 공모 내용은 한글의 자모, 단어, 글귀 등을 활용한 무늬가 앉혀진 윗옷 디자인(공통)과 옷(예선 통과 작품)이며, 826일부터 915일까지 누리편지(urimal@urimal.org)로 접수한다. 

예선 발표는 917(19)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www.urimal.org)에 할 예정이며, 예선 통과자 출품은 102일까지 한글문화연대 사무국(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536번지 정우빌딩 303, 02-780-5084) 으로 해야 하고, 본선은 오는 109일 한글날 광화문 광장 <한글옷이 날개> 무대에서 있게 된다.  

응모 제출 내용은 디자인 출품의 경우 한글옷 디자인 문서 (공통, 제출 양식지에 맞게)이며, 한글옷 출품은 응모한 디자인으로 만든 옷 2(예선 합격자만 해당, 치수-여자용90/남자용100)이다.  

이번 공모전의 상과 상금은 으뜸상(1)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상금 100만 원, 대학·일반부 버금상(1)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상금50만 원, ·고등부 버금상(1)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상금50만 원을 주게 되며, 예선 통과자 10명 이내는 옷 제작 지원금 20만 원을 준다. 

심사 기준은 우리말을 담은 한글을 사용하였는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렸는가, 입고 외출할 만큼 멋진가, 입고 생활하기에 실용적인가, 무늬와 옷의 어울림이 좋은가 등을 따진다.  

, 한글 무늬는 외국어나 한자가 아닌 우리말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이전에 상품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창작품이어야 하며, 옷 디자인은 독창적인 모양이나 일반적인 옷의 형태나 상관없으나 전체적인 옷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에 따라 가점이나 감점을 받을 수도 있다. 

또 본선은 맵시자랑(패션쇼) “한글옷이 날개행사장 무대에서 진행되며 출품작의 무대는 원칙적으로 출품자가 준비하며, 한 사람이 여러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지원하실 려면 '한글옷 공모전에 지원 합니다." 문서를 작성하여 누리편지(urimal@urimal.org)로 보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