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한글 그리고 우리말

소통의 위기 한국어, 어떻게 할 것인가?

국립국어원, 통합과 소통의 국어정책 개발을 위한 전국학술대회

[그린경제=정석현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은 한국어문학술단체연합회,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와 함께 소통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어의 재정립을 위한 국어정책을 수립하고자 오는 10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 등에서 ‘통합과 소통의 국어정책 개발을 위한 전국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융성을 위해 국어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집중적으로 찾으려 한다.  

학술대회 기조발표로는 김하수 연세대 교수의 "문화융성을 위한 국어정책(국어학)"과 박인기경인교대 교수의 "문화융성을 위한 국어정책(문학‧국어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국어학분과, 국문학분과, 국어교육학분과, 한국어교육학분과로 나뉘어 벌리는 학술토론 마당에는 백두현 경북대 교수의 "문자생활로 본 국어정책 개발", 이현주 서울과학종합대 교수의 "언어정책의 관점에서 본 전문용어의 공공성", 권순긍 세명대 교수의 "문화융성(소통과 통합)을 위한 한국문학의 모색", 임칠성 전남대 교수의 "화법문화의 전통계승과 문화융성을 위한 국어교육의 방향", 강현화 연세대 교수의 "어휘교육과 한국어 사전 편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