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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KTV <국악콘서트 울림> ‘한국 춤 속의 타악’ 방송

12월 7일(토) 저녁 8시 20분 신명의 시간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소고춤․장구춤․진도북춤 ‘신명나는 우리 타악의 향연’
○…친절한 해설과 함께 구성,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무대
○…국립무용단 2013-2014시즌 회심의 상설공연 실황 안방에 

KTV(원장 김관상) <국악콘서트 울림>에서는 오는 12월 7일(토) 저녁 8시 20분, 소고춤과 장구춤, 진도북춤 등 우리 춤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타악기의 향연을 담은 국립무용단 '정오의 춤' 공연 실황, <한국 춤 속의 타악>을 방송한다.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국립무용단의 상설공연 '정오의 춤'은 한국적인 춤사위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한국창작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한국 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60분 동안 각 10분 내외의 작품들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구성돼 있어, 한국무용을 잘 알지 못하는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 달에 두 번씩 내년 6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2013-2014 시즌은 '한국 춤 속의 타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만국 공통의 악기인 타악기와 어우러지는 한국 춤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1월 21일 펼쳐진 '정오의 춤'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안방에 전한다. 

국립무용단 '정오의 춤'은 소고춤과 진도북춤, 장구춤, 그리고 군무작품인 '태'로 구성돼 있다. 소고춤은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장단을 바탕으로 소리와 춤의 어우러짐을 남성적이고 기품 있게 그려낸다. 진도북춤은 그 지역 특유의 흥과 장단으로 관객들에게 신명에 도취되도록 하는 오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장구춤은 때론 느리게 때론 빠르게 다양한 리듬을 연주하면서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대고와 승전고, 소북, 향발 등 다양한 타악기가 등장하는 군무작품인 '태'는 한국 타악의 웅장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정통 국악공연은 물론 퓨전국악을 아우르며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생생하게 전하는 KTV <국악콘서트 울림>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