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사라져 가는 우리 옛 놀이 복원에 앞장서고자 3월 15일(토) 오후 4시 전통놀이 도구 제작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가장 오래된 놀이기구로서 도롱테는 일반인들에게는 굴렁쇠로 알려진 친근한 전통놀이이다. 굴렁쇠 굴리기는 한때 전국적으로 행해졌으나 도시화가 되며서 점차 사라진 놀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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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전통 놀이 체험 중 부모와 아이들이 가장 즐겨했던 도롱테 굴리기를 놀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통놀이 도구 제작소는 부모들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놀이의 참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전통놀이 도구 제작소 참가신청은 어린이 동반 가족 15팀 내외를 대상으로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wangju.museum.go.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