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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사 일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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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문을 지나서 태화산 계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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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의 초록빛 물과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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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로 가는 극락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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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문(금강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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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교를 지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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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거북이 사는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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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광명전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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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명전 앞의 5층석탑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상륜부에 특이한 모양의 라마탑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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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층석탑의 상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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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명전 위에 대웅보전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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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명전에 모셔진 비로자나불부처님의 상호(얼국과 몸)은 비슷하나, 손의 모양이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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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에 걸린 연꽃등 |
[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통일 신라초기에 자장율사가 절을 세우고 낙성식을 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와서 마치 삼밭에 삼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듯 사람이 많이 들어찾다고 하여 이름을 마곡사라 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통일신라 말기부터 고려 초기까지 약 200년 동안은 폐사지가 되어 도둑들의 소굴이 되었다가 1172년 고려 명종 2년 보조국사 지눌이 왕명을 받들어 다시금 중창을 하였다.
최근세에는 나라 잃은 민족의 지도자로 중국의 각지를 떠돌면서 임시정부를 이끌어오던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으로 떠나기 전 젊은 시절 행자스님으로 몇 개월을 지냈던 적이 있어, 민족의 수난사를 기리는데도 뺄 수 없는 유서깊은 곳이다.
현재 백범 김구선생이 거하시던 건물도 다시금 복원되고, 산책하던 산길들도 정비되어 백범의 자취를 찾아오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절의 위치는 산과 계곡이 마치 태극의 형상으로 휘감아 도는 골짜기에 절이 들어서 있어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로 이름을 얻었다.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충남 일대의 많은 사찰을 거느린 본사사찰이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문화재청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불혹의 포토클럽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