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삼국시대 문화 가운데 백제문화가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지만 신라문화에 견주어 많이 잊혀졌다. 또 백제문화에는 탈도 뛰어났는데 KTV는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6시에는 백제문화제 6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로부터 중국, 백제를 거쳐 일본에 전해진 고대 백제기악의 문화교류 족적과 이를 계승·발전시키려는 한중일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을 담은 2부작 특별기획 <잊혀진 미소, 백제 탈>(연출 백수완)을 방송한다.
▲ 잊혀진 미소 백제탈 1_백제기악보존회의 백제기악공연
▲ 잊혀진 미소 백제탈 2_일본 천리대 아악부의 백제 탈
<잊혀진 미소, 백제 탈>는 1부 ‘미마지의 유산’과 2부 ‘마스크 로드’를 통해 일본과 중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백제기악의 한중일 전승 경로를 추적하고, 백제기악이 봉산탈춤, 양주별산대 등 한국 전통 탈춤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이 프로그램은 KTV와 한국영상대학교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또 KTV가 26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관광의 재발견, 미래를 연다>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지 짚어보고,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알아본다. 언어소통, 교통혼잡, 상품강매 등 외국 관광객들이 꼽는 한국관광의 대표적인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K-POP 콘서트 현장, DMZ, 드라마 촬영지 등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점에서 개선의 방향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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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의재발견 2_K-POP 콘서트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