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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정부 누리집과 길거리 간판을 점령한 영어

568돌 한글날 기림 “외국어 남용으로 병든 한국어 살리기 발표회”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오는 10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지 568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돌아보면 온 누리에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우리의 대학가와 공공언어, 거리 간판 분야에서는 외국어 남용이 그 도를 넘고 있다.  

이에 2014107() 14:00-17:00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주최, 국어문화운동본부 주관,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후원으로 외국어 남용으로 병든 한국어 살리기 발표회공개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김들풀 연구실장의 정부와 공공기관 누리집에 나타난 외국어 남용 실태”, 한글문화연대 정인환 연구위원의 간판 언어의 외국어 남용 실태”,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이수연 수석연구원의 한국어 발전을 저해하는 대학의 무분별한 영어 강의발표가 있게 된다. 

이어서 Washington Global University 김슬옹 한국학 책임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어문화운동본부(02-735-09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