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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구조한 천연기념물 수달 2마리,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한국수달보호협회(회장 한성용)는 조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30) 2마리(수 한 쌍)를 오는 31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방사되는 수달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보호관리단체인
()한국수달보호협회에서 지난해 7월 탈진 상태의 수달 2마리를 구조하여 치료와 재활을 거쳐 완치한 것이다. 방사 장소는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 인근이며, 달의 서식 실태와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한국수달보호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비무장지대 수달 자연(DOP, DMZ Otter Project)’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달 서식지 ,비무장지대 자연 생태계 연구,남북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에 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족제빗과에 속하는 수달은 전 세계적으로 1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과도한 천 개발로 서식지를 잃으면서 개체 수가 줄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