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7월 24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7월 26일(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단계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상 기준(좌석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최대 50%)의 1/5 수준으로 최소화한 것이다. * ▲ 엘지(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잠실), ▲ 롯데자이언츠 대 키움히어로즈(고척), ▲ 엔시(NC)다이노스 대 케이티(KT)위즈(수원), ▲ 에스케이(SK)와이번스 대 한화이글스(대전) ** 삼성라이언즈 대 기아타이거즈(광주) 경기는 광주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7. 29.)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지속 프로스포츠는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왔으나, 지난 6월 28일(일), 중대본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주요 프로경기 개막일: 프로야구(5. 5.) 프로축구(5. 8.), 프로여자골프(5. 14.), 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주체 및 사례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서울 전역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지역문제 해결 시민 실험실 지원」사업 참여 단체 및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22억 원으로 사업 실행 계획의 규모, 소요예산 등을 감안하여 총 20개 내외 사업에 1~2억 원 차등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불평등, 기후위기, 돌봄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로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지역문제 해결 시민 실험실」은 이미 지역에서 주민 주도의 실험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성공한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시킨 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근거한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가 5인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정례회의를 통해 사업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 및 사업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단체의 사업 실행 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 참여 및 서울시 행정내 유관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의견 수렴 및 진행 사항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 지하철 공실 상가 중 16개소가 저렴한 임대료 조건을 내걸고 사회적 약자들을 새로 맞이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23일(목)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지하철 상생상가 임대 사업’ 입찰을 공고한다. 임대 대상은 을지로3가역・여의도역 등에 위치한 지하철 공실 상가 16개소다. 입찰 자격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사회적 기업, 장애인기업,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 기업, 사회복지법인으로 제한한다. 임대료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기존 상가 대비 50~60% 수준으로 책정했다. 계약기간은 기본 5년이며, 임차인이 원하면 5년 이내로 연장 계약할 수 있다. 입찰은 7월 23일(목)부터 8월 3일(월)까지 온비드(http:///www.onbid.or.kr, 온라인공매포털시스템)를 통한 전자・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개찰은 8월 4일(화)이다. 입찰을 원하는 대상(기업・단체)은 관련법규에 규정된 설립요건을 충족하고, 정부 관계부서가 발급한 인증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입찰은 2인 이상 참여해야 유효하며, 예정가격(비공개)보다 높은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김상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특별시와 농촌진흥청은 ‘2020 제4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를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총 4일 간 세텍(SETEC, 강남구 대치동)에서 공동으로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 관람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등록을 통해 발급받은 QR코드 현장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하루 3회로 나눠 동시관람객이 500명 이하가 되도록 운영한다. “곤충은 내친구! 우리와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교과서 속 곤충 특별전 ▲ 곤충체험존 ▲ 곤충교실 ▲ 8분야 17종목의 애완곤충경진대회 ▲ 애완곤충산업 활성화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애완곤충경진’은 총 8분야 17종목으로 운영된다.▴우량곤충(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멋쟁이곤충(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사슴벌레, 홍다리사슴벌레) ▴귀요미곤충(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애사슴벌레) ▴타잔곤충(장수풍뎅이) ▴곤충표본왕(표본, 디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여행의 트렌드 또한 변화되었다. 해외 대신 국내,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생활관광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처럼 가볍게 탐색하는 ‘로컬투어(LocalTour)’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북권‧서남권에 이어, 동북권(성북‧강북‧도봉‧노원‧중랑‧광진‧성동‧동대문 8개 자치구)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만의 매력을 간직한 오래가게를 발굴, 힐링여행 스토리로 엮어낼 계획이다. 가게가 오래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전 동북권역만의 매력과 가치를 품은 오래가게 발굴에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20일(목)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오래가게 추천하게’는 개업 후 30년 이상 운영했거나, 2대 이상 전통계승 혹은 대물림된 가게를 대상으로 간단한 정보와 추천사유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 방식은 서울스토리 인스타그램(@SeoulStory_official)계정을 팔로우 한 후, 연결된 설문지에 오래가게 추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오래가게 후보들은 전문가 평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학교 운동장 등 낙후된 유휴공간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주민 쉼터와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재조성하는 ‘에코스쿨(Eco-School)’ 사업이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도시재생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 분야’ 에 출품해 최종 국토연구원장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인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고자 만든 명실상부한 국토경관 디자인 분야 가장 권위 있고 큰 행사이다. 지난 7월 16일(목) 오전 9시 대한건축사회관에서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서울시 ‘에코스쿨(Eco-School)’ 사업이 국토연구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스쿨(Eco-School)’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초·중·고교 328개소를 학교구성원, 시민, 조경분야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여 7년 동안 노후된 학교의 옥외공간을 지역거점 녹지 및 소통공간으로 재창조한 사업으로, 부족한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도시재생 녹화모델로써 경관을 바꿔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잠자는 듯 고요하던 산골 마을이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가 분천역에서 출발하면서 인구 200명 남짓한 분천마을에 생기가 넘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 하면서 분천역의 외관도 스위스 샬레 분위기로 단장했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운행하는 V-train은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비경을 보여준다. 분천역에서 가까운 비동마을부터 양원역까지는 두 발로 걸으며 계곡의 절경과 숲, 철길을 만나는 체르마트길이 있다. 춘양면의 만산고택과 권진사댁, 한수정, 봉화읍의 달실마을은 고택과 정자의 고장 봉화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다.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과 축서사도 함께 둘러보자. 문의 :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41, 분천역 054)672-7711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왕귀뚜라미와 장수풍뎅이와 같은 정서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곤충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복지시설 20개 단체를 대상으로 7월 16일(목)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곤충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하고, 직접 길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7월 16일(목)부터 복지시설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이 정서곤충을 직접 키우며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8월~11월 중으로 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45)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 : http://agro.seoul.go.kr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 서울시가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을 올해 11월까지 교육인원 총 240명에서 48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 교육은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주말반, 수요일반외에 화·수요일반, 목·금요일반을 추가 신설하여 시민의 선택권까지 확대하였다. 확대된 교육계획에 따라 8월 6일 목·금요일에 실시할 기초과정 4회차 교육은 7월 23일(목)부터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 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8월 8일부터 주말에 실시할 심화과정 1회차 교육은 7월 21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예방 대책을 통해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평소 어려워만 보이는 집수리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신감과 기술역량을 높임으로서 자연스럽게 자발적인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분들이 봉사나 경제적 활동을 통해 지역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저층주거지 내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마을텃밭 같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SOC 확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8년부터 시행 중인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현재 295개 빈집을 매입했고, 이중 102개 빈집을 활용해 청년주택(444호) 등으로 조성 중이다. 그동안 시가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엔 민간 소유주가 빈집을 일정기간 제공할 의사가 있을 경우 소유권을 그대로 갖고 시가 철거비, 시설 조성비(시:구=9:1)를 전액 투입해 생활SOC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설 조성‧운영은 각 자치구가 담당한다. 시는 빈집을 정비하거나 활용하고 싶지만 매각을 원하지 않는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빈집 방치로 인한 치안 등 안전사고의 부담을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