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의회, 중구,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6개 기관에서 행정9급 1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1명, 시설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총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새올행정시스템 및 전자결재시스템 운영관리, 홈페이지 및 전자책 운영시스템 관리, 의회도서관 운영, 부동산정보관리 및 표준공시지가 관련 업무, 정보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관련 업무이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며, 최근 15년 간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 및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필요하다. 각 직렬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 후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4월 29일(화)~5월 7일(수)까지 9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저녁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연다.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돌 기림 달빛음악회’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이 살았다’, ‘광복군가’, 창작 힙합곡 ‘청사 조성환 이야기’ 등 우리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연주와 남성 성악 트리오, 여주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독립군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저녁 5시부터 6시 40분까지 ‘휴대용 미니 태극기 비누 만들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 ‘청사 조성환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무료체험도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 취소 발생 시 현장접수할 수도 있다. 음악회에는 가야금ㆍ해금ㆍ대금ㆍ피리ㆍ타악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사업의 일환으로 <한평조각미술관> 3차 프로젝트의 조각 전시를 오는 4.14.(월)~8.15.(금)까지 연다고 밝혔다. ‘한평 조각미술관’은 도심 내 ‘한 평’ 공간을 활용해 야외 조각 전시를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노들섬 ▴구로미래도서관 ▴서울연극창작센터 총 5개 장소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조각도시 서울’은 서울 전역을 거대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누릴 수 있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수 있다. 시민-작가-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세계적인 조각도시 서울’의 글로벌 매력도를 높이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2023년 첫 시행 이후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회사 앞 거리에 이렇게 특별한 조각 작품이 설치 되어 있는걸 우연히 발견하고 나니 일상이 특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광화문에서 근무중인 직장인 양00씨(40대) ‘한평 조각미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국악원, 한식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지방자치단체, 현지 문화예술기관 등과 협력해 25개국 26개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복, 공예, 전통공연, 한식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유럽에서는 한복, 전통공연, 한지, 아시아에서는 공예, 국악, 진주 비단, 미주에서는 씨름, 나전칠기, 한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 선보여 먼저 유럽의 중심에 있는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한복 온 더 로드’ 사진전을 개최한다. 브뤼셀, 앤트워프, 디낭 3개 도시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현지인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21점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유럽에 알린다. 독일에서는 8월, ‘탈&춤–가무의 나라, 대한민국 그 흥과 신명의 디엔에이(DNA)’ 공연을 열어 전통 탈춤, 태평무,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1월에 ‘한국의 악가무’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피리, 대금, 해금 등 한국 전통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복원재로서의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6월에 국립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11일(금)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한다. ‘동행서울 누리축제’에서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체험관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공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사회에 귀감이 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단체에 ‘서울특별시 장애인 복지상(장애인 분야)’을 시상한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일(금) 11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장애인과 관련 단체 등 약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 개선 4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약 46개의 장애인단체와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지체장애인 오카리나 합주단 ‘둘이서 한마음’의 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 미디어 창작 활용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 AI 리터러시 아카데미 ▲ 1인 미디어 아카데미 ▲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으로 구성되며, 총 31개 과정 96차시로 진행된다. 올해는 AI 기초 활용과 데이터 분석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전자책과 팟캐스트 제작, 영상 크리에이터 과정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반영한 강의도 마련하였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교육 참여가 힘들었던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주말반을 확대 운영하여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교육은 대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그룹토의, 협업과제를 포함한 입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협업·창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1인 미디어 아카데미-미디어 콜라보 랩’ 은 영상, 웹툰, 전자책, 팟캐스트 4개 분야의 창작자들이 협업하는 크로스오버형 교육으로, 콘텐츠 기획‧제작뿐만 아니라 창작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AI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4. 29.~5. 6.)를 앞두고 방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란 제2차관은 후쿠오카와 도쿄 현장을 직접 찾아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작년 일본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 한국 방문, 올해 역대 최다 유치 목표 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으로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의 전체 해외여행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65% 수준임에도 한국 방면 여행은 98.5%의 회복률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 유력 여행사 제이티비(JTB)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도 ‘일본인이 방문을 고려 중인 해외 여행지’ 1위로 한국이 꼽히는 등 올해 역시 방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누적 기준으로 일본인의 한국 방문은 전년 대비 22% 증가해 정부는 2012년 352만 명을 넘어 올해 역대 최대 방문 실적을 목표로 한다. * 일본인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놔둬라, 때가 되면 피니까 삼월도 지나고 사월이 되었는데 뜰 앞에 심은 매화가 꽃필 생각 않는다고 호들갑 떠는 이 친구야 꽃은 사람과 달라 억지로 꽃잎을 열지는 않는 법 설사 억지로 피웠다고 해도 향기만은 어쩔 수 없으니 놔둬라 때가되면 피니까 오늘 드디어 그 매화가지에 하늘문이 열렸구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예전에 어머니는 말했다 내년 봄에도 진달래꽃과 개나리를 볼 수 있을는지 라고. 어머니 가신지 여러 해 해마다 진달래 개나리 피는 계절이면 꽃처럼 환하게 웃던 그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과 함께 3월 31일(월)부터 4월 3일(목)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2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도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저작권 거래 전문시장으로,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500여 개 이상의 출판사와 3만 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해 전 세계 아동도서의 해외 출판·번역 저작권을 거래하고 있다. 올해 한국은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더욱 확장된 전시 공간(352㎡, ‘24년 224㎡)에서 아동도서 작가와 40개 출판사가 대거 참여하는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 ‘작가홍보관’에서 한국 아동작가 15인 소개, 대표작 69종 전시 김동수, 루리, 밤코, 서현, 안경미 등 작가 5인, 특별강연 등 펼쳐 볼로냐 전시장 29홀에 마련된 작가홍보관(72㎡)에서는 김동수, 김민우, 김지민, 김지영, 루리, 문종훈, 밤코, 서현, 소윤경, 안경미, 오소리, 윤정미, 임효영, 장선환, 조수진 등 한국 그림책 작가 15인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