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5월 16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2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가시간 확보, 여가시간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총 293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여가제도와 조직문화가 우수한 10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을 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직장인 대상 인문학 강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한국관광공사 주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을 비롯한 정부 인증과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 거쳐 10월 결과 발표, 11월 인증식 개최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신청 기업과 기관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총장 최원석),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는 업무협약을 5월 12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에 특화된 맞춤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번 다자간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직원능력개발 관련 정보의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교류 및 지원협력 △‘농업기술센터’와 ‘사이버대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우선 상호 정보교류 및 현장실습교육을 3분야(도시농업·곤충·치유농업)에서 10회 내외를 추진하고, 실질적으로 농업기술센터 프로그램 강사진과 사이버대학 강사진과의 공동참여 등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의 사회복지개념의 도입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을 위해 관련분야 학술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수십년간 축적된 실용농업기술과 현장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치유농업·곤충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창의문(彰義門) 밖, 한양도성의 서북쪽에는 탕춘대성(蕩春臺城)이라 불리는 성곽이 있다. 조선 후기 한양도성의 외곽 북쪽에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축조한 후 북한산성과 한양도성 사이에 쌓은 성으로, 과거 연융대성(鍊戎臺城) 혹은 서성(西城)이라 불리기도 했다. 탕춘대성의 건설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견고한 수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성 방어를 강화하는 수도방위체계를 완성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제대로 된 관리 없이 유지되어 오다가 1920년대 초의 홍수로 성곽 일부가 소실·훼손되었고,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채 방치되었다. 1970년대 보수·복원 공사가 추진되었으나, 성문과 수문을 중심으로 복원사업이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성벽은 훼손된 채 남아있는 구간이 많다. 그럼에도 탕춘대성은 지형의 능선을 따라 쌓은 축성 당시의 원형이 대체로 잘 남아 있어 지형과 지세를 활용한 우리나라 성곽 축성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가 담긴 탕춘대성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시대에 따른 변화상을 통해 조선의 수도방위체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기회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주최하는 서태평양지역 혁신 챌린지에서 ‘50+일자리 생태계 조성 노력’이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WHO는 지난해 9월 서태평양지역의 공공 보건 분야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서태평양지역 혁신 챌린지’를 공모했다. ‘WHO 서태평양지역 혁신 챌린지’에는 총 46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울시의 ‘50+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비롯 최종 29건이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다. WHO는 각 국가별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혁신성, 관련성, 확장성, 적용성, 파급성 등 5개의 평가 기준에 따라 공모 사례를 심사, 선정했다. ‘서울시의 50+일자리 생태계 조성’은 필리핀 보건부의 의료 종사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코로나19 긴급 챗봇,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의 무료 낙상 위험감지 앱 등과 함께 29건의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가 그동안 50+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제적으로 필요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WHO는 지난 4월 ‘서태평양지역 혁신 포럼’을 온라인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와 취소를 반복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다시 시작된 사계콘서트는 신록이 피어나는 계절에 다양한 음악과 따뜻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계콘서트 ‘봄·여름’은 5월 14일(토)부터 7월 23일(토)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의 다섯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이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5월 24일(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두 번째 공청회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홀(서울 종로구 대학로112)에서 개최하고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유튜브(www.youtube.com/c/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1년 8월, 국회는 예술인들이 성평등한 환경 안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예술인권리보장법」을 제정했다. 현재 이 법은 2022년 9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과정에 문화예술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목) 첫 번째 공청회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공청회를 진행한다. 공청회 1부에서는 문체부 예술정책과 여동빈 사무관이 「예술인권리보장법」의 내용과 시행령·시행규칙의 제정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본부 송시경 본부장이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 시 필요한 보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직무대리 박창준,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각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의 무용단’을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꿈의 무용단’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춤과 무용 분야로 확대해 적용한 것이다. ▲ 국공립 무용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선도적 무용 교육모델 개발, ▲ 저명 무용수와 함께하는 무용 교육활동, ▲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무용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을 진행하고 ’23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2010년 8개 기관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52개 거점 교육기관에서 아동·청소년 1만 9천여 명이 참여,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한 상호 협력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함. 국공립 무용 단체・기관과의 협력 통한 선도적 무용 교육모델 개발 먼저 국립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 교육진흥원은 무용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의 무용단’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데 상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 이하 기념재단)과 함께 5월 11일(수) 오후 3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 정읍,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정부가 주최해 왔다. 올해는 ‘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행사 개최지인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국민들께 드리는 개원식도 동시에 이루어져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2014년부터 총 3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1,329㎡ 규모로 황토현전적지(사적 295호)에 조성했다. 황토현전적지는 1894년에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첫 승리를 거두었던 곳이다. 기념공원에는 전시관과 추모관, 연구동, 연수동 시설 등이 있고, 기념공원 중앙에는 전국 아흔 개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군을 상징하는 아흔 개의 ‘울림의 기둥’이 세워져 있다. 앞으로 기념공원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갑오선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1일(화)부터 12월 초까지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케이(K)-콘텐츠, 세계를 잇다(Content Connects the World)’라는 표어 아래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세계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시장 전문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실무 관련 기본 과정, 콘텐츠 산업 통찰력 기르는 심화 과정, 영어 교육으로 구성 교육과정은 ▲ 이론과 실습으로 수출‧마케팅 실무 절차를 배우는 기본 과정, ▲ 해외 선진 콘텐츠 시장 진출 전략과 새로운 시장 사업 모델 사례를 분석하는 심화 과정, ▲ 영어로 의사소통, 마케팅 자료 작성과 발표, 계약서 검토 등을 진행하는 외국어 과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디지털 폭포 ‘워터폴(Waterfall-NYT)’을 선보인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 <핑크퐁>, <아기상어>의 지적재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잠재력이 무한한 해양생물 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과 국가 자산화를 목표로 2015년 개관했다. 조사와 연구, 교육 시설은 물론 7,500점이 넘는 표본으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씨큐리움’도 갖췄다. 씨큐리움은 국내 유일한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으로,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공간(Rium)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해 지은 이름이다. 우리나라 해양생물 자원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생명의탑(Seed Bank)’은 씨큐리움의 얼굴이다. 씨큐리움은 4층까지 올라가 한 층씩 내려오는 동선으로 관람하면 된다. 4층 제1전시실은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테마로 꾸몄다. 해조류&플랑크톤, 무척추동물, 어류, 포유류 존(3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한 대형 어류 골격표본과 고래 실물 골격표본은 반드시 찾아봐야 한다. 다중 동작 인식 기술로 해양생물과 교감하는 가상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도 흥미롭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한 기벌포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장항스카이워크, 옛 장항화물역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 장항도시탐험역, 5대 기후대에 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