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대구 앞산전망대에 처음 오르는 여행자는 도시 전체가 발아래 펼쳐지는 장쾌함에 할 말을 잃는다. 멀리 흘러가는 낙동강 물결이 붉은빛으로 물들면 도시는 숨겨둔 오색 보석을 밤하늘 아래 꺼내 보인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시의 야경을 내려다보면 마치 야간 비행에 나선 비행사가 된 기분이다. 앞산케이블카를 타면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이월드의 83타워도 대구 시내 야경 명소다. 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버려진 철교를 새롭게 단장한 아양기찻길은 강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다. 시원한 분수 쇼가 펼쳐지는 수성유원지도 빼놓으면 서운하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기억에 남는 대구 여행을 만들어주는 매력 만점 숙박 시설이다. 문의전화 :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6512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이 12일(토) 오후 8시 동대문 오간수교 수상 런웨이에서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소개하는 수상(水上)패션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수변무대인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4~10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행사를 치르는데, 7월엔 청계천 휴가를 떠나다를 테마로 진행한다. 1부 오프닝 공연과 패션쇼, 2부 시민모델이 참여한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와 패션쇼, 3부 축하공연, 피날레 패션쇼 등으로 구성된다.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 김준희가 운영하는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인 에바주니가 협찬해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 비치웨어 등 올 여름 해변을 뜨겁게 달굴 3색 트렌드를 선보인다. 축하공연은 아카펠라 조이보컬이 출연 현장분위기를 띄우며, 패션쇼가 끝난 뒤엔 관람객과 모델이 함께하는 포토월 촬영 코너도 마련돼 있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의 또 다른 매력은 끼 있는 일반인이 런웨이(runway 패션모델이 걸어가는 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이다. 매달 행사 전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하면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 문의 02-22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유달산 기슭 죽교동에는 집들이 빼곡하다. 마을에 어둠이 내리면 골목을 비추는 가로등이 켜지고, 일터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집마다 불을 밝힌다. 바다안개가 끼는 날이면 가로등과 창문으로 새는 불빛이 뚜렷하게 반짝이지도 않고 더 멀리 퍼지지도 않으며 마을 언저리에 번진다. 유달산에서 바라보는 죽교동 야경에 내일 다시 일터로 나갈 사람들의 근기가 서린 듯하다. 이것이 목포의 첫 번째 야경이다. 두 번째는 유달산 마당바위에서 바라보는 고하도와 목포대교 불빛이다. 세 번째는 유달산 천자총통 발포체험장에서 올려다보는 유선각 야경이다. 네 번째는 춤추는 바다분수다. 목포 야경을 즐긴 다음 날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구 목포 일본영사관, 경동성당, 양동교회, 목포정명여자중학교 구 선교사 사택, 목포 구 청년회관 등 목포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를 돌아본다. 문의전화 : 목포시 종합관광안내소 061)270-8598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진흙 미인이 되어 볼까?보령시는 1996년 7월 대천해수욕장 인근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을 가공하여 머드팩외 9종의 화장품을 개발하였다. 보령산 머드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외국산 제품에 비하여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광대 김재백 박사팀 등 국내 유수연구기관으로부터 입증 되었으며, ISO 9002 인증획득을 하였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로 성공한 보령머드 화장품과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각종 관광명소를 홍보코자 98년 7월에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고, 8회 연속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써 세계명품축제로 발돋음 해나가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로 해수욕 및 청정개펄에서 진흙을 채취하여 각종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머드분말(MUD POWDER)을 이용한 머드마사지등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이다. 특히 호응도가 높은 해변셀프마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여름 휴가철은 일상에 쫓겨 독서를 미뤄온 사람들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마땅히 읽을 책을 결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으로 주제 분야를 나누어 총 80권의 휴가철 추천도서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세계적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인터뷰를 실은 작가란 무엇인가(파리 리뷰), 유럽의 역동적인 1913년을 볼 수 있는 1913년 세기의 여름(플로리안 일리스), 이순신의 정신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진심진력(박종평), 살아있는 생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조홍섭)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목록과 함께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에서 뽑은 좋은 문장, 그리고 추천도서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도서관에 새로 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꽉 막힌 영화관에서 10,000원 내고 보는 영화? 탁 트인 한강에서 공짜로 보는 영화! 이번주 불금, 한강으로 공짜 영화 보러가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연인친구를 비롯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서 매주 금요일에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야외 수상무대인 여의도 물빛무대는 20:30부터, 교량하부 실내문화공간인 광진교 8번가는 19:30부터 영화를 상영한다. 여의도 물빛무대서 무료영화와 사전 음악공연을! ▲ dudmleh anfqlcaneo 여의도 물빛무대, 7월 매주 금요일 20시 30분부터 열대야 명화 감상회가 열린다. 수상공연장이라는 공간적 특성과 어울리게 뮤지컬과 음악에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4일스탠리의 도시락, 11일그 남자의 사랑법 18일하늘이 보내준 딸, 25일어거스트 러쉬이다. 영화상영 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다. 매주 금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한 시간 동안 음악공연을 진행하며, 이후 20시 30분부터 열대야 명화 감상회가 펼쳐진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챙겨서, 물빛무대에서 진행하는 음악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여름의 시작 7월, 무더위를 피해 서울시내에서 시원한 문화바캉스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7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안내한다. 또한 7월에는 서울 곳곳의 열린무대에서 국악, 클래식 등 음악부터 댄스, 마술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예술극장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정적인 무료공연을 즐기면서 더위를 이열치열로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6월부터 시작된 도심 속 무료 야외공연 열린예술극장이 7월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열린예술극장은 주말마다 동네 가까운 무대에서 시민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바쁜 직장인들의 주말 저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7월 열린예술극장의 주요일정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펼쳐지는 10대 청소년 그룹 탭비의 신나는 탭댄스 공연(7.5(토) 14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는 아카펠라그룹 스노우 시티의 잔잔한 무대(7.5(토), 16시), ▴신도림역 지하광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일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경기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이명호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선수들의 훈련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전국 유일의 전통 명주 생산지인 경북 상주시 함창읍의 고유한함창명주를 널리 알리고, 누에와 나비 등 인간에게 유익한 곤충에 대해서 배우고 체험하는 가족 단위 잔치가 열린다. 7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명주(비단) 잔치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이 공동 주최하는 잔치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있다. 《주요프로그램》 ∙ 명주의 모든 것 : 누에고치 실뽑기/명주실짜기/명주천짜기/베틀체험 ∙ 셀프천연염색 : 황토, 쪽, 감물 등 각종 염료에 직접 옷을 담가 염색함 ∙ 상주슬로시티 : 공갈못, 옹기, 도예, 천연화장품등 체험 코너 ∙ 먹거리마당 : 부녀회 식당, 카페, 다례시연 등 식사와 음료 판매 ∙ 공연마당 : 패션쇼, 공갈못 노래극, 전통혼례, 인형극 등 각종 공연 행사 ∙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 양잠산물 및 곤충관련 전시판매 문의: 054-541-976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전면철거를 통한 주택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보전․정비를 통한 사람 중심의 주거지관리와 공동체 회복으로 주거지 재생 전환을 널리 알리고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UCC공모전(노래와 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7.7(월)부터 8.29(금)까지이며, 응모대상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만든 노래 및 율동을 180초 내외로 제작한 영상물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정책을 주민과 함께 실현하고자한다. 살기좋은 마을을 주제로 노래와 춤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마을의 역사와 지리를 되새기면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신용구의 이미지퍼포먼스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기사내용과 연관이 없음)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온라인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하고 9.20(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마을박람회 행사에서 팀별 공연 후 주민대표 및 시민현장투표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1작, 우수상 2작, 장려상 3작 등 총 6작품을 선정, 650만원의 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