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여름의 시작 7월, 무더위를 피해 서울시내에서 시원한 문화바캉스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7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안내한다. 또한 7월에는 서울 곳곳의 열린무대에서 국악, 클래식 등 음악부터 댄스, 마술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예술극장’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정적인 무료공연을 즐기면서 더위를 이열치열로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6월부터 시작된 도심 속 무료 야외공연 ‘열린예술극장’이 7월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열린예술극장’은 주말마다 동네 가까운 무대에서 시민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바쁜 직장인들의 주말 저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7월 ‘열린예술극장’의 주요일정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펼쳐지는 10대 청소년 그룹 ‘탭비’의 신나는 탭댄스 공연(7.5(토) 14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는 아카펠라그룹 ‘스노우 시티’의 잔잔한 무대(7.5(토), 16시), ▴신도림역 지하광장에서 노래하는 직장인 ‘유병은’의 뜨거운 무대(7.6(일) 14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더 홀릭’의 환상적인 무대(7.13(일) 14시), ▴망우역 광장에서는 장애를 딛고 희망의 노래를 펼치는 7080 통기타 가수 ‘쇼쇼쇼예술단’의 무대(7.19(토) 15시), ▴선유도공원에서는 ‘신나는 섬’의 어쿠스틱 악기만을 가지고 펼치는 놀라운 음악여행(7.20(일) 16시)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우천시 공연 취소 여부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www.seoulopenstage.kr/02-737-6444)